베이징서 한식 세계화 위한 '한-중 외식산업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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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한식 세계화 위한 '한-중 외식산업 포럼'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9.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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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외식업 관계자 교류의 장,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한식 맛보기도

▲ ‘제1차 한-중 외식산업 포럼’이 9월 12일 베이징 포스코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사진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주중 한국대사관(대사 김장수)은 9월 12일 베이징 포스코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1차 한-중 외식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식 세계화를 위한 한중 외식산업인들의 교류를 목적으로 준비됐으며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한식세계화북경협의회가 주관했다.

한국 측에서는 ‘초불확실성 시대의 외식기업 성공 조건’ 이란 주제로 박형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이사장이 강의자로 연단에 섰다. 이어 중국 측에서는 우리 세계중식연합회 주석이 ‘중국 외식트렌드 및 발전추세’라는 주제로, 탕카이 베이징푸자오텐싱유한공사 최고경영자가 ‘온라인 홍보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포럼이 끝난 후엔 한식세계화북경협의회 회원 업체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대표 한식 메뉴들로 만찬이 이어졌다. 메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참가자 전원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도록 진행돼 중국 측 참가자들에게 우수하고 다양한 한식을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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