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8.17 금 23:57
뉴스유럽
한국의 고건축, 프랑크푸르트서 발전가능성 모색제1회 국제고건축포럼, ‘지속가능한 한국의 고건축’ 주제로 개최
김복녀 재외기자  |  roemerby@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19  17:10: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1회 국제고건축포럼(IFTA)’이 ‘지속가능한 한국의 고건축’을 주제로 9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안게반테 뮤지엄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스페인의 지속가능 건축가인 라파엘 알론소 칸다우 (사진 월간한옥)

국내 유일 한옥 전문 언론 ‘월간한옥’과 한옥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제1회 국제고건축포럼(IFTA)’이 ‘지속가능한 한국의 고건축’을 주제로 9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안게반테 뮤지엄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지속가능한 건축(환경친화 건축)이란 인간의 주 생활무대인 건축 환경을 하나의 인위적인 생태계로 구성하여 자연생태계에 유기적으로 통합시킨 건축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건축에 대한 논문으로 유일하게 유럽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동구 박사와 국에서 활동 중이며 ‘베니스 비엔날레 파빌리온’ 국제 설계경기에서 1등을 차지한 한국의 젊은 건축가 김수석, 영국대영박물관 한국관, 프랑스 보쉬로센 고암서방(이응노 화백 기념관) 등 해외 한옥을 다수 시공한 이광복 전통목수, 환구단과 신계사 복원 작업을 총괄했던 조선건축의 윤대길 건축사,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교수를 지내고 한옥에서 살면서 한옥 보존을 위한 활동을 해온 로버트 파우저 교수 등이 한옥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자로 나선다.
 
   
 ▲‘제1회 국제고건축포럼(IFTA) - 지속가능한 한국의 고건축’에 참가하는 전통목수 이광복 씨 (사진 월간한옥)

또한 스페인의 지속가능 건축가인 라파엘 알론소 칸다우도 발제자로 참여한다. 그는 유럽의 지속가능 건축의 개념과 사례를 발표할하며 이를 통해 유럽 건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전통건축의 지속가능성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한다.

유럽은 전통목수와 현대목수의 경계가 거의 없고 세부적인 분야로서 전통기술을 차용하지만 한국은 전통목수와 현대목수가 분리되어 발전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전통건축과 전통장인에 대한 시선이 많이 바뀌면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우수 건축자산’으로 지정하는가 반면, 현대 한옥이 양성화되고 진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제1회 국제고건축포럼(IFTA) - 지속가능한 한국의 고건축’ 에 참가하는 윤대길 건축사  (사진 월간한옥)

이러한 결과 서울에 있는 전통건축물 1만 1776채 중 약 500여채가 2016년 개보수되거나 신축됐다. 특히 한옥이 공공재적 가치를 넘어 실제 생활의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것이 매우 큰 변화로 분석된다. 

로버트파우저 디렉터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한국의 전통건축물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변화에 발맞춰 한국과 유럽의 고건축 전문가가 함께 토의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제1회 국제고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국제고건축포럼(IFTA) - 지속가능한 한국의 고건축’에 참가하는 로버트 파우저 교수 (사진 월간한옥)

덧붙여 그는 “이번 기회로 유럽에서도 한국의 전통건축이 지속가능한 건축물로서 인정받고 연구되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과 더불어 한국건축과 한국의 주거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케이하우징페어(K-Housing Fair)’ 전시도 함께 펼쳐진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복녀 재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케이프타운에서 ‘2018 아프리카 한글학...
2
월드옥타 대양주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시드...
3
[기고] 이란 대통령, 보수와 개혁 세력...
4
선양한국인회, 제 73주년 광복절 경축 ...
5
[역사산책] 경술국치에서 광복의 날까지
6
[인터뷰] 이정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아...
7
아르헨티나 ‘페소’화에 투자를 고려할 때...
8
[법률칼럼] 한국인의 외국 국적 취득 :...
9
국가보훈처, 미국 지역 독립운동 명문가에...
10
호주 민주평통, ‘북한 비핵화 전망과 남...
오피니언
[역사산책] 경술국치에서 광복의 날까지
1910년 8월 22일 총리대신 이완용과 데라우치 조선통감 사이에 합병조약이 조인되었다
[법률칼럼] 한국인의 외국 국적 취득 : 유의해야 할 사항들
한국인이 외국 국적(시민권)을 취득한 경우, 국적법 제15조 제1항이 “대한민국의 국민
[우리말로 깨닫다] 과거를 보는 눈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입니다. 생각을 하고 사는 것이 인간의 특징이기는 하지만, 생각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