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현장, 독일에서 평화통일 바람 일으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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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현장, 독일에서 평화통일 바람 일으켜달라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7.09.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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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민주평통 북유럽 본분회 자문위원 27명 위촉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본 분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9월 6일 오전 주독일대사관 본분관에서 열렸다. 위촉식과 분회 회의를 마친 뒤 분관 건물 입구에서 포즈를 잡은 민주평통 본 분회 자문위원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이하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 분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9월 6일 오전(현지시간)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금창록)에서 열렸다.

금창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민족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우리가 당면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번영 기반을 조성하는데 본 분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앞장서 모범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본 분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9월 6일 오전 주독일대사관 본분관에서 열렸다. 격려사하는 금창록 본 분관 총영사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이어 금 총영사는 모두 27명의 본 분회 소속 자문위원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이종수 위원을 제외한 26명에게 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지난 16대와 17대 북유럽협의회장을 지낸 최월아 위원이 지난 4년 동안의 협의회장 임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다. 최 위원은 “임기 동안 힘이 돼 준 16기와 17기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난 임기동안 차세대들에게 통일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고 18기에도 김희진 신임 협의회장과 함께 통일의 기억을 지닌 독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을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본 분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9월 6일 오전 주독일대사관 본분관에서 열렸다. 지난 4년 임기를 돌아보는 최월아 16,17대 북유럽협의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이에 김희진 신임 북유럽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계승하며 협의회 조직과 통일사업의 발전을 통해 이 시대 최고의 민족적 과제인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본분회 자문위원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본 분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9월 6일 오전 주독일대사관 본분관에서 열렸다. 김희진 신임 북유럽협의회장의 인사말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전수식 뒤에는 금 총영사와 자문위원들이 오찬을 함께 하며 앞으로 2년간 18기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8기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분회장 박찬홍) 소속 자문위원들 명단은 다음과 같다.

18기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 소속 자문위원 명단
김동경, 김상근, 김일권, 김학순, 김희진, 박경희, 박찬홍, 서석준, 성규환, 신종철, 안경환, 안순경, 여흥현, 오복자, 오영훈, 윤명옥, 윤영탁, 이계방, 이남철, 이정자, 이종수, 이종현, 장광흥, 정종구, 정한규, 최월아, 한호산 (총 27명,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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