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음식관광 테마로 ‘종가음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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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음식관광 테마로 ‘종가음식’ 선정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9.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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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아프리카TV로 경북 영양 일대 음식관광루트 현장중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9월 7일(목), ‘9월의 음식관광테마’로 ‘한국의 맛_종가음식’을 선정하고, 상품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맛_종가음식’ 팸투어는 한식쉐프 및 음식관광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중계되고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되어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팸투어의 현장중계는 7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넷 방송채널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지난 테마들은 유튜브(www.youtube.com) 등에서 ‘K-food 로드’로 검색하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버젼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K-Food 로드는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컨텐츠 중심의 음식관광의 인프라 확대와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서,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선정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9월의 음식관광 테마는 최초의 한글 음식조리서로, 1600년대 쓰인 ‘음식디미방’ 체험을 중심으로 석계고택 등 지역자원과 산촌생활박물관,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등 연계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종가음식 팸투어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의 고유한 전통음식과 양반가의 추석준비 등을 미리 살펴본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 선정과 팸투어를 통해 지역별·계절별로 차별화된 지역자원의 발굴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정보공유와 우리나라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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