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7.11.22 수 19:53
뉴스아시아
한국농수산무역협회, 캄보디아 시장 시찰단 파견한국농식품 현지소비자 선호도 높아…향후 시장 가능성에 자신감 얻어
박정연 재외기자  |  planet4u@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05  11:18: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한국농수산식품무역협회(상임회장 이춘신) 산하 무역대학 23기생 40여명이 시식행사를 마친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사)한국농수산식품무역협회(상임회장 이춘신)가 주관하는 농수산무역대학 제23기생 약 40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찰단이 우리나라 농수산식품을 해외에 널리 홍보하고 제품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캄보디아를 찾았다.

캄보디아는 1인당 국민소득이 1,200불 수준에 불과한 가난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각종 규제는 물론 수출장벽이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으며, 한류열풍에 따른 우리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국산 농수산식품의 시장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받는 나라다.
 
   
 ▲  김치부침개, 떡볶이 등 시식용 한국음식을 준비중인 농수산무역대학 23기생 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농수산무역대학 제23기생 약 40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찰단은 캄보디아 방문 첫날, 코트라 프놈펜무역관 권경무 관장과 에드워드 권 국제변호사 등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 캄보디아 경제와 투자현황 및 현지 유통시장 관련 법률 등에 관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수도 프놈펜 중심가에 위치한 소반나백화점에서 한국우수농수식품 홍보시식행사를 여는 한편, 캄보디아 유력 수입상들을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도 가졌다.

본 행사에 초청된 현지 바이어는 “한류 음악과 드라마 영향 덕분에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한국 농식품 수입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농수산무역대학 23기생 해외시찰단이 주축이 돼 오후부터 진행된 시식행사는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었다. 반나절 남짓한 짧은 시식행사임에도 한국음식을 맛보려는 현지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김, 삼계탕, 햄, 떡볶이, 제주감귤, 김치부침개, 김밥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한국음식에 매료된 현지 소비자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한국농수산식품무역회 해외시찰단은 현지 장애인학교를 방문, 향후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은 천주교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학교내 오토비아 정비기술과정 장애인학생들의 모습  (사진 이우창 대표)

한국 농수산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이 현지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향후 시장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모 식품관련회사 임원으로 해외시찰단으로 참가한 회원은 “직접 해외시장을 상황을 몸소 경험하다니,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우리 농수식품의 캄보디아 현지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었을 뿐더러 앞으로 현지 사정에 맞게 전략을 새롭게 짤 수 있는 기회도 얻게 것 같다”며 이번 해외시찰소감을 밝혔다.
 
   
 ▲ 13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농수산식품무역협회의 이춘신 상임회장은 앞으로는 현지유통업체와도 긴밀한 업무협조속에 상호 윈-원 할 수 있는 전략을 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전국 1,300개 회원사가 가입된 한국농수산식품무역협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춘신 상임회장은 “우리나라 우수농수산식품을 해외에 널리 홍보소개하고, 관련 제품의 수출을 촉진시키고 지원하는 게 우리 협회의 주목적”이라며 “현재 해외수출을 어떻게 하는지, 국가별 검역 위생 시스템은 어떤지 등, 보다 구체적인 상황제시를 통해 이해를 돕고 현장경험을 체득하게 하기 위해 농수산무역대학 해외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 지난 8월 31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 시식행사 장면.(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덧붙여 이 상임회장은 “현지 백화점 측에서도 우리 농수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이 높은데다, 이미 수입의사까지 밝힌 만큼, 앞으로는 현지 유통업체와도 긴밀한 업무 협력속에 상생 할 수 있는 전략을 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박3일간의 수도 프놈펜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친 협회 해외시찰단은 다음날 수도 프놈펜에서 차로 2시간 떨어진 깜퐁스푸 주에 위치한 대규모 망고농장과 가공시설들을 둘러보았고, 현지 천주교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학교를 전격 방문해 학용품도 전달했다.

시찰단은 향후 양측 간 지속적인 한·캄보디아 간 교류협력과 지원을 약속한 뒤 9월 2일 밤 귀국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정연 재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기자수첩] 산해진미 베트남 음식의 복병...
2
한국국제교류재단, 인도에서 한국학 특강 ...
3
코윈 스페인, 문화로 한국·스페인 차세대...
4
재외동포재단, 2018년 재외동포단체 사...
5
경희대 국제교육원, ‘제7회 한ʍ...
6
[우리말로 깨닫다] 조현용입니다
7
‘2017오레곤 한인그로서리연합회 경영인...
8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독일 학교와 국제...
9
호치민에서 열린 클래식의 향연 ‘메세나 ...
10
베트남 취업을 위한 필수조건, ‘노동허가...
오피니언
[역사산책] 신라와 당 연합군, 백제 침입
김춘추, 신라 29 대 왕이 되다 기원 654년, 진덕여왕이 죽고 김춘추가 왕위를 계승
[법률칼럼] 국제결혼 (1)
외국인이 한국인과 결혼을 하고 한국에서 생활하려는 경우, 그 외국인은 결혼이민(F-6)
[우리말로 깨닫다] 조현용입니다
자기를 남에게 소개할 때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고민인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특별한
[경제칼럼] 바이두와 네이버의 혁신 비교
중국 최대 검색엔진에서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바이두(百度)는 미국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