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민주평통, 첫 운영위원회 열고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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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민주평통, 첫 운영위원회 열고 공식 출범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9.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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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신임 수석부의장 주재 141차 운영위…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첫 운영위원회가 9월 1일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이하 민주평통)가 9월 1일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14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18기 임기 첫 운영위다. 

김덕룡 신임 수석부의장이 주재한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오공태 일본부의장, 이숙순 중국부의장, 이숙진 아세안부의장, 황원균 미주부의장, 박종범 유럽부의장 등 해외부의장 5인과 정영수 전 싱가포르 한인회장, 김희철 전중국한국인회장 등 해외 직능위원 그리고 국내 17개 시도부의장, 이북5도부의장, 여성부의장, 분과위원장, 직능운영위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첫 운영위원회가 9월 1일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렸다.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덕룡 수석부의장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의에서 김 수석부회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민주평통이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자”고 밝혔고 황인성 사무처장은 “18기 출범이 늦어졌지만 국내외 각계각층의 인사 1만9,710명의 자문위원 위촉이 완료됐다”며, “앞으로 민주평통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활동 목표로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 역동하는 민주평통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첫 운영위원회가 9월 1일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렸다.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발언 모습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민주평통 활동방향과 주요업무 추진현황이 보고됐으며 18기 출범에 따른 조직정비 차원에서의 회의운영규정과 국내지역회의 및 지역협의회 운영규정, 해외지역협의회 운영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 

민주평통 측은 18기 임기 동안 ▲ 국민중심의 열린 정책건의 ▲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활동 ▲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으로 ▲ 적극적인 평화 공공외교를 4대 활동방향으로 선정하고 국민이 공감 참여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271개 민주평통 지역협의회들은 각각 출범식을 갖고 협의회 단위의 조직정비와 활동계획을 논의하게 되고, 9월14일부터는 ‘10.4 남북공동 선언’ 10주년 기념 ‘평화공감 특별강연회’가 시도별로 개최될 계획이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첫 운영위원회가 9월 1일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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