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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유통공사, 우리 농식품시장 캄보디아·라오스로 본격 확대성장잠재력 큰 동남아시장 시장개척단 파견, 한류 덕분에 우리 농식품, 고급·친숙 이미지 배가
박정연 재외기자  |  planet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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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4  14: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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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최근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우리 농식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중국 등 일부국가에 편중된 우리나라 해외농식품시장의 수출다변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여인홍)가 함께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까지 5일간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인구 6억의 동남아는 최근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으로 향후 미래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중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우리 농식품이 진출하기 유리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나라는 아세안연합국가 중 시장규모나 소득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국가들이지만, 수출장벽이 비교적 낮고 한류열풍에 따른 우리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aT는 이미 이들 두 나라의 향후 시장잠재성을 높게 평가해, 금년도 수출시장 다변화사업 차순위 유망국가로 선정했다.

본 행사를 기획 주관한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도 동남아시장의 향후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한류 덕분에 한국제품에 대한 고급 이미지가 자리 잡은 데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친밀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우리 농 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다. 농가소득에 직결될 수 있도록 현지 유망 품목을 발굴, 개발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장을 포함해 해외시장다변화를 위해 농식품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aT는 지난 6월에도 캄보디아·라오스 상반기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바 있다. 당시 참가업체인 ㈜팔도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라면류 제품을 71천불 추가 수출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고 다른 참가업체들의 수출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 지난 8월 3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일대일 기업매칭 상담회 모습.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28일 프놈펜 캄보디아나호텔에서 열린 1:1 매칭 바이어 상담회에는 현지 유력 바이어 15개 업체를 초청한 가운데, 홍삼, 두유, 신선 닭고기, 조미김 등 현지 시장에서 인기가 높고, 유망한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 7개사가 참여해 열띤 상담경쟁을 펼쳤고 이를 통해 신규품목 수출 및 현지 대형매장 입점 등 소기의 성과를 거줬다.

이번 상담회에 현지 바이어로 참석한 KC무역 잭 탄 본부장은 “최근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좋은 한국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전하며, “특히, 홍삼, 두유 등 제품 취급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수입을 위한 지속적인 비즈니스논의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시장개척단은 9월 1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현지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참가 수출업체의 현지 시장과 유통 현황 이해를 돕기 위해 캄보디아 이온몰과 럭키몰 등 대형백화점과 마트 등을 방문,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 캄보디아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한류덕분에 한국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바이어들이 많았다. 시장개척단으로 참가한 한 기업관계자은 동남아시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싱그린FS 김준현 팀장은 “현지 유통채널을 이해하고, 닭고기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수출 전략을 짜는데도 이번 방문이 매우 유익하고 효과적이었던 같다”며,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우리 농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올해 초 전 세계 20개국을 타깃 국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들 국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함으로서, 우리 농식품의 저변확대를 위한 유력 바이어 발굴은 물론이고, 농식품 홍보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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