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산업 해외인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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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산업 해외인턴 사업 추진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9.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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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호주 태국 등 13개국 30단체 참여, 3-6개월간 항공료와 체재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국민체육공단과 함께 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둔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능력 습득과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분야 해외인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스포츠 유나이티드(영국), 티와이(TY)스포츠아카데미(호주), 싱가포르축구협회(싱가포르), 촌부리 에프시(태국)등 13개국 30여 단체가 함께한다. 지원자의 비자 기간에 따라 3개월 또는 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선정된 인턴 지원자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체재비가 제공된다. 또 근무평가 우수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스포츠산업 구인구직시스템 ‘잡 스포이즈’를 통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 http://job.spois.or.kr)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스포츠 인턴사업에 참여한 인턴 140명 중 33%가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체육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이 스포츠 전문가로서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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