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베트남에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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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베트남에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설명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9.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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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FTA, 양국 동반 성장의 기회로’ 주제로 9월 6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9월 6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 1층 아이리스홀에서 ‘한-아세안 FTA, 양국 동반 성장의 기회로’를 주제로 양국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2007년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발효부터 지금까지 10년을 돌아보고, 특히 발효 3년을 맞는 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을 면밀하게 살피고 두 나라 수출입기업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날 행사는 한국 관세청 FTA 집행과장과 베트남 관세총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 발표 1: ‘한-아세안 및 한-베 FTA관련 원산지물품에 대한 세관 검증 및 검사’ ▲ 발표 2: ‘베트남 HS 사전심사 및 이의제기, 재심사 절차’ ▲ 발표 3: ‘ 한국 FTA 현황 및 관세청 기업지원 정책 개요’▲ 발표 4: ‘한-아세안(베트남) 주요 검증 요청 사례 및 대응 방법 ▲ 발표 5: ’ 한-아세안 제3차 상품무역협정 개정(혜택·대비) 등 5개 주제 발표 그리고 질의와 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자유무역협정 발효 전에는 한국과의 상품교역 5위 시장에서 10년 만에 2위로 떠오른 아세안 시장에 대한 수출입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드'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의 대안으로서의 아세안 시장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인들은 행사 당일 9시까지 행사 장소인 하노이 대우호텔로 가서 직접 등록하면 된다.
 

▲ 행사 세부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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