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는 대한민국이 아프다 - 신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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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대한민국이 아프다 - 신성대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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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증, 결벽증 등 한국사회의 병폐를 진단하고 기업과 국가의 품격경영 제언

▲ '나는 대한민국이 아프다' 표지
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자신의 칼럼을 엮은 신간 ‘나는 대한민국이 아프다’(2017, 동문선. 정가 1만5천원)를 8월 15일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는 ‘한국인들은 왜 신사가 되지 못하는가?’라는 의문 아래 현재 한국 사회를 ‘품격’이라는 잣대로 진단하고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상식과 관습을 뒤집으며 작금 한국 상황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다.

본래 의미도 잘 모르면서 서구 문화를 무작정 따라 하고 ‘신바람’ 또는 ‘빨리빨리’라는 단어로 상징되는 한국인 특유의 경박함과 조급증, 명분론과 순수논쟁에 집착하는 강박증과 결벽증, 압축성장과 고도성장에 따른 잠수병과 고산병, 최근 자주 회자되는 갑질, 을질 등 우리 민족의 구태를 성찰하고 사회 깊숙이 스며든 병폐를 파헤친다.

이어 끝부분에서 신 대표는 시민들은 물론 기업과 국가의 품격경영을 위한 제언을 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주요 소제목은 ‘주인장은 모두를 생각한다’, ‘원칙과 고집, 공사(公私)와는 다른 개념’, ‘공적(公的)이란 자기 견해를 바꿀 줄 아는 것’, ‘품격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킬러콘텐츠’, ‘관습을 바꾸는 것이 혁명이다’, ‘자기 존중의 정격사회, 품격사회를’ 등이다.

지은이 신성대 대표는 동문선과 함께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도 함께 이끌고 있으며 (사)십팔기보존회장, 북중군묘지평화포럼 상임위원도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품격경영(상,하)’, ‘무덕(武德)-武의 문화, 武의 정신’, ‘자기가치를 높이는 럭셔리 매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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