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잭슨에서의 마지막 카투사 창설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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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잭슨에서의 마지막 카투사 창설 기념식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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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주년 창설기념일 맞아… 김우재 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축사

▲ ‘제67주년 카투사 창설 기념식’이 창립일인 8월 15일 경기도 의정부시 캠프 잭슨에서 열렸다. (사진 김우재 )

(사)대한민국카투사연합회(회장 김종욱)는 ‘제67주년 카투사 창설 기념식’을 창설기념일인 8월 15일 의정부 캠프 잭슨에서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주한미군 기지 재배치 계획에 따라 캠프 잭슨에서 열리는 마지막 기념식이 됐다.

주한 미8군의 각 부대에서 미군들과 함께 생활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육군 소속 요원을 지칭하는 카투사는 한국전 발발 직후인 1950년 8월 15일 당시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유엔군사령관 간의 합의에 따라 만들어졌고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이했다.
 
▲ 스캇 맥킨 주한미군 2사단장(왼쪽)과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사진 김우재)

행사에 초청된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4년간 주한미군이 이 땅에 주둔하면서 자유민주국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준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와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스캇 맥킨 주한미군 2사단장은 단상에 올라 70년 가까이 함께 해 온 주한미군과 카투사의 인연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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