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 ‘건강한食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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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 ‘건강한食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8.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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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릴 한식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 계획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재단은 지난 21일(월), 양재동 aT 센터 4층 창조 룸-I에서 “2017년 ‘건강한食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한식재단)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재단은 지난 8월 21일(월), 양재동 aT 센터 4층 창조 룸-I에서 ‘건강한食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한食서포터즈’는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한식재단의 한식 홍보 지원 그룹으로, 한식의 국내․외 홍보 이미지를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나이, 학력, 국적, 직업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서포터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프라인에서 추진하던 한식 홍보를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카드 뉴스,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의 한식 홍보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작,확산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의 활동 기한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일정 수준의 활동실적이 있을 경우 자격이 계속 유지될 수 있으며, 활동자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 한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김대근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건강한食서포터즈 대표자들의 모습. (사진 한식재단)

한식 부문 일자리, 통계, 홍보 콘텐츠 등의 최신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될 뿐 아니라 식품․외식기업 전문가 초청 강연, 한식 분야 취업 특강 등 국내외 식품․외식기업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9월 28~29일, 한식재단이 개최하는 ‘월드 한식 페스티벌’등 현장체험의 기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 소개 및 K-Food Song 영상 상영, 한식 공감 이야기, 건강한食 TALK LIVE 등 서포터즈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일정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명예 건강한食서포터즈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국내‧외 서포터즈 대표들은 페이스북 생중계 토론 ‘건강한食 TALK LIVE’를 진행했다. (사진 한식재단)

특히, 명예 건강한食서포터즈인 독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식과 세계음식’을 주제로 강연을 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페이스북 생중계로 건강한食 TALK LIVE를 진행해,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식’에 대해 국‧내외 서포터즈 대표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건강한食서포터즈는 상시 모집 예정으로 발대식 이후에도 간략한 신상 정보가 포함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한식재단에 제출하면 별도 심사절차 없이 참여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 참여 신청은 한식재단 홈페이지(www.hansik.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여 한식재단 이메일(kff_kf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식재단 김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건강한食서포터즈가 한식 홍보의 대표 커뮤니티로 거듭나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식품 수출 확대,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및 국가 브랜드 제고 등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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