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울려퍼진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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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울려퍼진 “대한민국 만세!”
  • 임광수 재외기자
  • 승인 2017.08.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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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인회 72돌 광복절 기념식, 광복절 노래 부르며 그날 감격 되새겨

▲파라과이한인회는 8월 15일 오전 파라과이한국학교에서 ‘72돌 대한민국 광복절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일간동아/주간교포)

파라과이 한인회(회장 구일회)는 지난 8월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파라과이 한국학교에서 ‘72돌 대한민국 광복절 기념식’을 가졌다. 

▲ 기념사하는 구일회 파라과이한인회장 (사진 일간동아/주간교포)

김승회 한인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안민식 대사 대독), ▲ 구일회 파라과이한인회장 기념사 ▲ 광복절 노래 제창 ▲ 대한민국 만세 삼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는 안민식 대사 (사진 일간동아/주간교포)

특히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로 시작하는 광복절 노래를 부른 뒤 윤종우 파라과이 한인노인회장의 선창으로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하는 순간에는 참석한 모든 이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 날 행사에는 안민식 주파라과이 대사를 비롯한 공관원들과 유관 단체 구성원 등 많은 교민이 자리를 함께 해 72년 전 그 날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 국기에 대한 경례 하고 있는 광복절 기념식 참석자들 (사진 일간동아/주간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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