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서북미 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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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서북미 후원회 발족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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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술 전 시애틀한인회장 후원회장 선출, 본격 홍보 활동 시작

▲ 평창 동계올림픽 서북미 후원회 발대식 모습 (사진 평창올림픽 서북미후원회)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후원하기 위한 서북미 지역 후원회가 발족됐다. 후원회장으로는 이광술 전 시애틀 한인회장이 선출됐다.

서북미 지역 후원회는 이병만 미주 한미재단 총회장이 미주 각지역 후원회를 구성하며 서북미지역에도 후원회 발족을 요청하면서 만들어졌다. 서북미 지역에서는 요청을 받고 지역에서 후원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이광술 전 시애틀 한인회장을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이광술씨는 강원 향우회에서 구성하기를 원하여 지난 8월6일 강원향우회장 및 시애틀 지역 전현직 단체장 약간 명을 초대해 개최지 평창이 속한 지역 인사로 구성된 강원향우회가 후원회를 끌고 나가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 8월 13일 열린 제2차 평창올림픽 후원회 모임 (사진 평창올림픽 서북미후원회)

이에 강원향우회에서는 전회원이 적극 협력하겠으니 한인사회 40년 봉사경험이 있는 이광술 회장이 맡아달라고 부탁해 결국 이광술 회장이 후원회장 직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그동안 서북미 지역 5개주(워싱턴주,오리건주,알라스카주,아이다호주, 몬타나주) 중 15개 큰 도시를 방문해 그 곳 대표에게 지부회장 또는 공동 지부회장 직을 제안하면서 조직을 단단히 해 나갔다.

8월 13일 오후에는 페더럴웨이 식당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에 평창 올림픽에 많이 참가하자는 홍보활동을 하고 각 지역 담당자는 지역 교회와 각종 모임에서 홍보 및 홍보위원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또 봉사할 홍보위원은 누구든 언제든지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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