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한인회, 72주년 광복절에 ‘한국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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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일랜드한인회, 72주년 광복절에 ‘한국의 날’ 행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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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공연 중심으로 진행, 새로 지은 한인회관 향후 사용 계획 발표도

▲로드아일랜드한인회는 8월 12일 로드아일랜드 커뮤니티칼리지(CCRI)에서 제72주년광복절·한국의 날 행사를 열었다. (사진 로드아일랜드한인회)

로드아일랜드한인회(회장 조봉섭)는 8월 12일 워릭 소재 로드아일랜드 커뮤니티칼리지(CCRI)에서 제72주년 광복절·한국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1979년 선포된 한국의 날을 복원, 광복절을 맞이해 준비한 국악 행사로 진행돼 한인 뿐 아니라 로드아일랜드 지역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행사였다.
 
▲로드아일랜드한인회 8월 12일 로드아일랜드 커뮤니티칼리지(CCRI)에서 제72주년광복절·한국의 날 행사를 열었다. (사진 로드아일랜드한인회)

모니카 리 한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기념식은 윤광옥 경제인협회장의 애국가와 미국국가 선창에 이어 엄성준 총영사의 격려사와 조봉섭 한인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광복절을 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박근찬 이사장의 선포문 낭독, 이동수 건물건립위원장의 한인회관-문화관 건물 구입에 대한 과정과 향후 계획 설명, 광복의 날 노래 합창, 이원중 회장의 만세 삼창의 순서로 이어졌다.

▲로드아일랜드한인회 8월 12일 로드아일랜드 커뮤니티칼리지(CCRI)에서 제72주년광복절·한국의 날 행사를 열었다. (사진 로드아일랜드한인회)

이어 2부에는 태평무, 가야금 병창, 해금,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국악 연주가 고전무용과 같이 펼쳐져 자리를 함께한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8월 9일 개관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던 한인회관과 문화관을 찾아 건립을 준비한 한인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로드아일랜드한인회)

한편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한국의 날 행사 3일 전인 9일, 개관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던  한인회관과 문화관을 찾아 건물 곳곳을 둘러보며  한인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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