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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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창립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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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장에 정무교 씨 선출…더 많은 재외동포 참여 바란다

▲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8월 15일 중국총연합창립대회를 열었다. (사진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회장 안청락)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8월 15일, 중국 선양 한중교류문화원에서 중국 총연합 창립대회를 열었다.

중국총연합회장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사 출신의 정무교 씨가 선출됐다.

정무교 회장은 취임사에서 “일본이 초중학교 교과서에서 ‘일본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일방적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제사법재판소(ICJ) 중재로 분쟁을 해결하자고 하는 등 역사왜곡이 더욱 심각한 가운데 독도수호에 뜻을 같이하는 많은 재외동포가 참여해 독도수호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사랑협회 안청락 회장 및 오정열 부회장, 전일재 사무총장을 비롯해 신봉섭 주선양한국총영사, 손명식 동북3성 한인연합회장, 라종수 선양한국인상회장, 김성울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고문, 송인발 선양한국국제학교 교장과 이 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2017년을 ‘독도사랑의 해’로 선포하고 각종 독도사랑 국민대회 개최 및 독도홍보를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26일에는 1998년 11월 체결된 신 한일어업협정으로 한·일간 공동수역으로 되어있는 독도 앞바다를 되찾기 위한 ‘독도앞바다 찾기 범국민 서명대회’를 청계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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