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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한국문화원, '일본인 교직원 한국문화연수회'한일 양국 간의 우호적인 교류사에 초점 둔 '제10회 교직원 한국문화 연수회'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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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2: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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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지난 7월 31일(월)부터 8월 2일(수)까지 간사이지역의 일본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0회 교직원 한국문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지난 7월 31일(월)부터 8월 2일(수)까지 간사이지역의 일본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0회 교직원 한국문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교직원 연수회는 한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이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문화 이해교육 및 국제화 교육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연수회는 냉각된 한일관계의 개선을 모색해보고자 한일 양국 간의 우호적인 교류사에 초점을 두고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 한일 양국의 고대사에 정통한 시노하라 히로카타 간사이대학 교수가 고대 한일관계: 쌍방향 이주와 교류'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연수회에는 오사카를 비롯한 간사이지역의 지자체 총 10곳의 교육위원회(작년 3곳)의 명의 후원을 취득해예년에 비해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연수회는 크게 ▲한일 양국 교류사, ▲현대 한일 문화,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일 양국 간의 교류사에 대한 강의는 한일 양국의 고대사에 정통한 시노하라 히로카타 간사이대학 교수와 조선통신사 연구자 오사와 켄이치 오사카역사박물관 학예과장이 각각 '고대 한일관계: 쌍방향 이주와 교류', '조선통신사와 오사카'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 오사와 켄이치 오사카역사박물관 학예과장이 '조선통신사와 오사카'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특히, '조선통신사와 오사카' 강연 이후에는 오사카 시내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찾아보는 필드워크를 진행해, 참가한 교직원은 “강연과 필드워크로 알게 된 한국과 일본의 우호적인 교류사를 학생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조선통신사와 오사카' 강연 이후에는 오사카 시내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찾아보는 필드워크를 진행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이어서 영화평론가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하마무라 준 씨가 현대 한일 문화와 관련하여 '한국영화로 본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됐고, 다음으로 이만열 경희대학교 부교수가 '미국인이 본 한일문화의 비교'에 대해 강의했다.

   
▲ 영화평론가이자 방송인인 하마무라 준 씨가 '한국영화로 본 한국문화'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하마무라 준씨는 특유의 입담으로 한국 영화에 대해 해설을 해주었으며, 이만열 부교수는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한일양국관계에 대한 제언으로 한국인과 일본인이 언급하기 쉽지 않은 예민한 화제를 다뤄 흥미로운 강연을 선보였다.

   
▲ 이만열 경희대학교 부교수가 '미국인이 본 한일문화의 비교'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연수회에서는 문화 체험도 진행돼, 조각보로 찻잔의 상보를 만들어 보는 보자기 워크숍과 한국 전통무용 부채춤 강좌, 비빔국수 만들기 등 그룹별로 체험형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었다.

   
▲ 문화 체험으로 진행된 부채춤 체험.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교직원들과도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 문화 체험으로 진행된 조각상보 만들기 체험.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이밖에도 한국 수학여행지 및 평창올림픽을 소개해 교육현장에서 수학여행지로 고려해볼만한 자료 제공 또한 이뤄졌다.

교직원 연수회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한국문화와 한일관계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사고력과 교양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는 의견을 전했다.

   
▲ 문화 체험으로 진행된 비빔국수 만들기 체험.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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