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통일 기원 ‘2017 한민족 합창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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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통일 기원 ‘2017 한민족 합창축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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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2주년 맞아 재외 한인합창단과 국내 합창단 10일-15일까지 공연

▲2017 한민족 합창축제 포스터
통일부(장관 조명균)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국립합창단은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2017 한민족 합창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한민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행사로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8개 팀 285명이 무대에 설 예정인데 국내 6개 팀 외에 재외 한인 합창단도 2팀이 참가하며 12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13일에는 통일미래센터 대강당에서 ‘한민족 합창 축제’ 본 공연이 열리는데 이 자리에는 천해성 통일부차관, 김성원 국회의원, 김규선 연천군수, 구천 국립합창단 예술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광복절인 15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지막 공연이 열린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계자는 "광복 72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합창 축제는 재외 한인 합창단과 국내 합창단이 휴전선에 가까운 지역에서 노래를 하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국내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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