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프레토리아에 펼쳐진 한국 전통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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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프레토리아에 펼쳐진 한국 전통 춤사위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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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아공 수교 25주년 기념 서울시 무용단 공연…케이팝 공연, 에세이콘서트, 학술포럼도 함께 열려

▲ 한-남아공 수교 25주년을 맞아 서울시 무용단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았다. 공연 장면 (사진 주남아공한국대사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을 알리는 서울시 무용단 공연이 8월 2일 남아공 프레토리아대학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남아공 수교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남아공 현지를 찾은 서울시 무용단은 화관무, 사랑가, 부채춤, 장고춤, 한량춤 등 역동적 동작의 한국 무용을 선보여 한국 전통춤에 생소한 남아공 현지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 한-남아공 수교 25주년을 맞아 서울시 무용단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았다. 남아공 현지 동아리와 함께 협연하는 모습 (사진 주남아공한국대사관)

이들은 프레토리아 대학 현지 한국 전통 공연 팀 ‘OVUWA’와 아리랑과 남아공 전통음악 쇼쇼로자 무대를 함게 꾸미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서울시 무용단의 공연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남아공 한국주간’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1992년 한-남아공 수교 이후 4반세기를 맞아 케이팝 댄스 경연, 한국 에세이콘테스트, 학술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 한-남아공 수교 25주년을 맞아 서울시 무용단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았다. 남아공 현지 동아리와 함께 협연하는 모습 많은 박수를 받은 부채춤 공연 장면 (사진 주남아공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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