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안대식 신임회장 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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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안대식 신임회장 취임식 열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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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회장 “따로 활동 중인 연합회와 통합 작업 나서겠다”

▲안대식 제14대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이 7월 15일 미국 웨스턴 호텔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하는 안대식 신임 회장 (사진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영상 캡처)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13대 이영희 회장의 이임식과 14대 안대식 회장의 취임식이 7월 15일 미국 윌링 웨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현직 회장의 이임사와 취임사, 공로패와 발전기금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대식 제14대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이 7월 15일 미국 웨스턴 호텔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영상 캡처)

이영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각 지역 한인회 간 화합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한다하며 안대식 신임 회장이 회원들로부터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 회장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대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인들이 하나로 단결해야 주류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며 “시카고에서 회장 취임식을 가진 이유도 화합을 위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현재 연합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이며 앞으로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해 일부 인사들이 따로 만든 중서부한인회연합회 대표자들과 만나 통합 문제를 논의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안대식 제14대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이 7월 15일 미국 웨스턴 호텔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선서하는 안대식 회장 (사진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영상 캡처)

현재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는 안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연합회와 일부 전·현직 한인회장 20여 명이 만든 또 다른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두 개가 활동 중이다.

취임사를 마친 뒤 안 회장은 이 전 회장, 김길영 이사장, 서성교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공로패 증정을 마친 후 진안순 전 시카고한인회장과 남문기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은 연합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안대식 제14대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이 7월 15일 미국 웨스턴 호텔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 격려사하는 남문기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사진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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