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견 한국학 객원교수 전문성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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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견 한국학 객원교수 전문성 강화 교육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8.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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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세계 25개 대학 파견 교수의 한국에 대한 통합적 이해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국제한국어교육학회(회장 이동은 국민대 교수)와 함께 ‘2017 한국학 객원교수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학회가 주관하여 국제교류재단 대회실과 국민대학교에서 열리며, 올 가을 학기에 세계 20개국 25개 대학에 새로 파견되는 한국어/학 객원교수 총 27명(일부 기 출국자 제외)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한국어, 문화 교수법 강의와 해외에서 활용할 국내 기관 개발 교육 자료 소개뿐 아니라 한국의 경제 발전, 민주화, 북한 문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특강이 마련됐다.

국외의 외국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한국의 역사, 문화, 경제 등 전반에 대한 통합적이고 심층적인 이해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외 파견 객원교수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지에서 한국 관련 강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다지고 해외 한국학 사업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해외 한국학 교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지 전문 인력은 늘 부족한 실정”이라며,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한 현지 교원 고용 지원 및 객원 교수 파견뿐 아니라 선진 정보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e-스쿨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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