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로 교사 수업자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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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로 교사 수업자료 공유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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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연합회, 한국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 현장활용 방안 연수도 함께

▲ ‘제18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 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 미주한국학교연합회)

미주 한국학교연합회(회장 원 클라라)가 개최한 ‘제18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가  4박5일 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하고 8월 5일 폐회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라 미라다 시 소재 호텔 홀리데이 인 라 미라다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한국어 교육의 기반이 되는 이론과 실제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 강사와 우수한 교사의 수업 자료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한글학교 교사 280여 명 등 모두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제18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 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 (사진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는 1일부터 3일까지 강사가 한국학교연합회 각 지역협회를 방문해 직접 연수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사연수’가 라스베이거스 지역협회(1일), 사우스베이 지역협회(2일), 오렌지카운티 지역협회(3일)에서 진행됐다.

이어 4일에는 ‘교장 및 실무자 심포지엄’과 영킴 전 캘리포니아주 시의원, 폴리하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 ‘제3차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가 ‘차세대 정체성과 비전과 리더십 교육’이란 주제로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 동안 열렸다.
 
▲ ‘제18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 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 (사진 미주한국학교연합회)

5일에는 ‘제3회 우수교구교재 창작공모전’ 시상식과 ‘제32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본선 및 시상식’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재외동포재단 20주년 기념 근속교사상 수여식 등 예년보다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주제강연 강사로는 이기철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 수지 오 박사,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승리씨가 나섰고 주요 한글학교 분반강의 강사로는 박현모 여주대 교수, 박석준 배재대 교수, 장소원 서울대 교수, 홍윤기 경희대 교수, 이영근 군포고등학교 교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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