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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소년 국제교류단 독일 함부르크 방문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함부르크 반즈벡 청소년 교환방문 프로그램' 진행
김복녀 재외기자  |  roemerb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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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2  15: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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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청소년 국제 교류단 20명은 지난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12박 14일 일정으로 독일 함부르크시를 방문해 ‘한국 청주시-함부르크 반즈벡 청소년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청주 청소년 국제 교류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12박 14일 일정으로 독일 함부르크시를 방문해 '한국 청주시-함부르크 반즈벡 청소년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청주시와 함부르크시는 2002년부터 청소년 교류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격년제로 16명의 청소년들과 4명의 지도교사가 두 나라를 상호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길선복 청주시청 인재양성과장이 단장을 맡아 충북 청소년 연맹 소속 학생 16명과 지도교사 4명으로 구성된 청주 청소년 교류단이 함부르크를 방문했다.

이번 교환방문 프로그램은 독일 함부르크 시의 슈타일호프(Steilhoop) 청소년의집(원장 시모네 복)과 함부르크 동 교회(엔 펠트 청소년 지도과 케아스틴 루터)가 주관했으며, 독한협회(회장 강신규)가 통역을 지원하며 협력했다. 청주 청소년 교류단은 함부르크 결연 가정에서 이틀간 홈스테이를 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경험했다.

   
▲ 청주 청소년 교류단은 홈스테이뿐만 아니라 함부르크 시내 및 반스벡 구청 등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청주 청소년들은 방문 기간 중, 이틀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독일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지고 몸소 독일의 문화 및 일상을 체험함으로써 상호의 문화를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부르크 시내 및 반스벡 구청(구청장 토마스 린젠호프) 등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 린젠호프 구청장은 작년에 독일 청소년을 인솔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교류단은 쵸코렛 박물관, 항구관광, 엘베 필하모니 견학, 자연박물관 키케베엑, 뤼벡, 베를린 수상관저 및 국회의사당 견학을 통해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함부르크 독한협회에서는 교류단의 방문 기간 동안, 학생들의 언어와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독한협회원 하선형 씨를 통역관으로 지원하며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가능케 하기 위한 가교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2003년부터 재독동포 김옥희 씨가 이 사업을 맡아 양국 청소년 교류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함께 통역, 프로그램 일정 관리 등을 해왔는데, 올해에는 독합협회원 하선영 씨가 통역을 맡음으로써 독한협회가 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협력하게 됐다고 독한협회 측은 전했다. 

   
▲ 한국 청주시 청소년들과 독일의 함부르크시 청소년들은 함께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교환 방문 프로그램은 30일 송별회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별회에서는 한국과 독일 청소년들의 평가회가 진행됐다.

교류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의 역사, 가족 간의 예절,  음식 문화 등을 배울 수 있었고 독일 친구와 우정을 이어가게 됐다”며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값진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송별회에 참석한 함부르크 한인 담당 이동규 영사는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슈타일호프 청소년의집과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이 청소년 교류 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김옥희 씨, 그리고 함부르크 독한협회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앞으로 튼튼한 협력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 청소년 교류단으로 7월 31일 새벽 3시 함부르크 공항을 떠나며 2017년 교류는 끝을 맺었다.

   
▲ '한국 청주시-함부르크 반즈벡 청소년 교환 방문 프로그램'  참가자 기념사진.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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