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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총영사관, 한글학교 관계자 초청 간담회 개최교사 수급 및 연수, 한국어능력시험, 한국어교재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 이뤄져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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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1  2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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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윤상수 총영사 (사진 시드니한국교육원)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지난 7월 28일(금) 오전 11시,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시드니지역 주말한글학교 교장‧교감 및 관계자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글학교 운영에 관련된 애로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것으로, 윤상수 총영사가 직접 주최한 것으로 전해진다.

   
▲ 환영사를 진행하는 윤상수 총영사 (사진 시드니한국교육원)

주중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모임에는 호주한글학교 상선희 교장, 시드니천주교회 한글학교 김선희 교감, 하나로한글학교 백희양 교장, 새순한글학교 박상광 교무, 린필드 한국학교 유진숙 연구부장 등 총 18명의 한글학교 대표자가 참석했다.

윤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공관에 건의하고 싶었던 것들, 한글학교를 운영하면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시드니 한국교육원의 김정익 행정실장은 “호주 달러의 약세로 예년에 비해 큰 액수의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금이 한글학교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지원금 집행결과 보고서의 작성 매뉴얼을 준수해 11월까지 집행결과보고서를 제출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호주 NSW주 한글학교협의회의 김윤희 버클힐성당 한글학교 교감은 하반기 한글학교협의회 일정을 안내하며, 내년 1월 초 개최될 예정인 ‘한글학교 청소년 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공관 차원에서의 홍보를 부탁했다.

간담회 2부에서는 한글학교 관계자들이 그간 공관에 건의하려 했던 것들과 한글학교 운영시 겪은 어려움들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격의 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드니 순복음교회 블랙타운 분교의 한상일 교감은 “작년 연말 간담회에 이어 올해 또 한글학교 관계자를 초청해주고 한글학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는 총영사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히며, 한글학교 교사 수급의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한 교감은 “한국 대학의 교육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한글학교 교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공관 차원에서 고려해달라”고 건의했다.

   
▲ 주시드니총영사관에서 주최한 간담회가 진행중인 모습 (사진 시드니한국교육원)

호주 한국학교의 상선희 교장은 “TOPIK II 한국어능력시험 지문이 재외동포 학생들에게는 너무 어렵고, 한글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시험을 치르도록 동기부여를 하기가 어렵다”고 어려움을 전하며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적합한 ‘토픽 주니어’가 빨리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교육 현장에서 만난 교사들의 토론은 오후 2시 15분이 되어서야 끝이 났다. 참여자들은 입을 모아 “이날 토론에서는 교사 연수, 한글학교 교재, 한국어능력시험, 교사 수급 등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관한 폭넓은 주제들이 논의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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