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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펼쳐진 국악한마당코윈 브라질 ‘리듬 인 무브먼트’ 개최, 국내 최고 국악예술가들 한자리에 모여
이혜미 재외기자  |  carol.goldoc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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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7  1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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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윈 브라질(회장 홍은경)은 지난 7월 24일(월), 상파울루 중심가에 위치한 세르지오 카르도소 극장에서 브라질 사회에 한국 예술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 무용과 음악을 선보이는 ‘리듬 인 무브먼트’를 개최했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코윈 브라질(회장 홍은경)은 지난 7월 24일(월), 상파울루 중심가에 위치한 세르지오 카르도소 극장에서 브라질 사회에 한국 예술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 무용과 음악을 선보이는 ‘리듬 인 무브먼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민요, 무용, 풍물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국악공연에도 미쳐 수많은 현지인 관객들이 자리를 메웠다.

본 공연에 앞서 홍영종 총영사는 축사에서 “국악 공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브라질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코윈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민요, 무용, 풍물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이어서 펼쳐진 본 공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회 경기 민요 이수자이자 경기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최근순 씨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회 이수자 하지아 씨, 그리고 제17회 전국 민요 경창 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한 임효정 씨가 함께 ‘노래가랏’,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한 오백년’ 등 민요를 들려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락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다음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및 대취타 이수 등 화려한 경력을 소유한 박남언 씨와 현 아리랑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권식 씨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정지윤 무용단 단장이 한국 무용을 선보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공연으로 색다른 묘미를 더했다.

   
▲ 한국 전통 무용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또한, 한국 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와 출연자들이 준비한 합동 무대에서는 현 상파울루 주립대(USP) 연구원이자 가야금 병창인 양소의 씨가 <춘향전>의 '사랑가'를 포어로 불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지막 ‘쾌지나 칭칭 나네’, ‘강강 술래’ 공연에서는 관객 모두 장단에 맞춰 남녀노소 흥겹게 춤을 추며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들은 “이번 공연이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 아닌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참여하는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아 찬사를 보냈다.

   
▲ 아리랑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권식 씨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정지윤 무용단 단장이 한국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홍은경 코윈 브라질 회장은 “국악과 민요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살아 숨 쉬는 흥과 멋, 그리고 한과 아픔까지 포함한 가장 소중한 한국인의 문화유산”이라며,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을 실현하고 노력하는 이 시대에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공연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고 개최 소감을 말했다. 

덧붙여, 훌륭한 공연을 해준 출연진과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공연으로 한국의 예술,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이를 통해 브라질과 문화 교류 및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김소영), 주브라질한국문화원(권영상), 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 KEX(대표 김 브루노), Talita Kume(문화위원 손시종), 오뚜기슈퍼(대표 하윤상)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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