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광복절 맞아 독일 한인사회 큰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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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회 광복절 맞아 독일 한인사회 큰 축제 열린다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7.07.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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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인총연합회, 광복절 기념식 및 전국체육대회 8월 19일 개최 예정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가 주최하는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제47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
광복 72주년을 맞아 올해도 독일에서 한국 교민들의 큰 축제가 펼쳐진다.

독일 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는 오는 8월 19일 중부 독일 카스트롭 라욱셀에 종합운동장에서 한인 교민과 현지인들이 함께 광복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제47회 전국체육대회’를 연다.

독일 교민사회 30여 개 지역 한인회가 참여해 동포사회 최대 규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행사는 지난 1971년부터 매년 8월마다 개최돼 왔다.

특히 올해는 교민 1세대와 2, 3세대가 함께 어울려 광복의 뜻을 새기고, 한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며, 더 나아가 유럽의 젊은이들에게 대한민국의 독립과 위상을 알리는 기회로 삼자는 취지로 특별히 문화 행사 장소를 카스트롭 라욱셀시 회관으로 정했다고 추최 측은 밝혔다.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기념식에 이어 제47회 전국종합체육대회(주관: 재독대한체육회)가 열리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오이로파할레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7시 30분부터 오이로파할레에서는 장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잔치와 경품추첨이, 슈타트할레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젊음의 광장’이 이어진다.

이번 광복절 기념행사는 재외동포재단, 주독일한국대사관과 지역한인회 및 한인단체가 후원하며 루프트한자,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과, LG전자가 협찬한다.

참가 문의는 재독한인총연합회 사무국(☏ 069-615 076)이나 박선유 회장(T. 0174-665 8470 E. sypark826@hanmail.net), 정성규 수석부회장(T.0151-1801 4244 E. vosschung@gmail.com), 박종화 사무총장( T. 0172-975 5862 E. matthiasjongh@hanmail.net) 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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