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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포르탈레자 사로잡은 한류의 매력한국콘텐츠진흥원 ‘사나페스트 2017’서 한류 콘텐츠 쇼케이스 열어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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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6  15: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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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아시아문화축제 ‘사나페스트 2017'(SANA FEST 2017)’에서 ‘K-콘텐츠 쇼케이스 인 브라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람객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브라질 동북부 최대 도시 포르탈레자가 한류 콘텐츠 매력에 푹 빠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아시아 문화축제 ‘사나페스트 2017'(SANA FEST 2017)’에서 ‘K-콘텐츠 쇼케이스 인 브라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열여섯 번째 대회를 맞은 이 축제는 처음엔 일본의 애니메이션, 만화, 시각특수효과(VFX),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전시 및 시연하는 행사로 출발했다. 하지만 브라질 내 한류 바람이 거세지면서 최근엔 한국 문화 콘텐츠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아시아문화축제 ‘사나페스트 2017'(SANA FEST 2017)’에서 ‘K-콘텐츠 쇼케이스 인 브라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 등신대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현지 관람객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해 행사를 통해 브라질 동부 지역민들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진흥원은 올해에는 보다 규모를 확대해 다양한 국내 콘텐츠를 현지인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체험장을 마련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 ‘몬스터’, ‘별에서 온 그대’, ‘원나잇 푸드 트립’, ‘1박 2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런닝맨’ 등 19편의 한국 TV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K팝 뮤직비디오도 소개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지 한류 팬들은 그룹 이름을 연호하거나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렬한 호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애니/캐릭터관에서는 ‘레인보우 루비’, ‘로보카 폴리’, ‘뿌까’, ‘캐니멀’, ‘뽀로로’, ‘좀비덤’, ‘허풍선이 과학쇼’, ‘또봇’, ‘갤럭시 키즈(Galaxy Kids)’, ‘ 포크스’ 등 총 11개 작품, 36개 에피소드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됐으며, 포토존, 캐릭터 타투, 코스튬 플레이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아시아문화축제 ‘사나페스트 2017'(SANA FEST 2017)’에서 ‘K-콘텐츠 쇼케이스 인 브라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태양의 레이디버그, 블랙캣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어린이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비즈니스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미한류의 교두보인 브라질의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우리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곧 국내 콘텐츠 기업 진출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아니겠냐”며 “향후 B2C 뿐만 아니라 중소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콘텐츠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중남미 지역의 유력한 한류콘텐츠 전략시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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