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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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7.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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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해외여행을 알리는 대학생들의 개성있는 홍보활동 기대...
▲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7월 24(월) 오전 11시에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제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달부터 4개월간 최종선발된 59명의 서포터스들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7월 24(월) 오전 11시에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제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4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로 최종 선발된 대학생 59명은 총 14팀(수도권 7팀·경기 3팀·충청 2팀·대구 1팀·전라 1팀)으로 구성돼 전국 각지에서 팀별로 안전한 해외여행 정보 등에 관한 개성 있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는 발대식에서 “14기를 맞이한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들이 젊은 감각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국민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면서 우리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번 발대식에는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25·한국외대 1학년)양이 14기 서포터스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제14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혜림 양은 “가수 혜림이 아닌 평범한 대학생 혜림으로서의 삶에 의미 있는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며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에 지원한 동기를 설명하고, 홍보활동을 위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종희(27·경희대 4학년) 군은 “서포터스 지원을 준비하면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며, 해외 사건·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여행경보제도, 동행서비스 제도 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제14기 서포터스들은  이달부터 4개월간 UCC 제작, 인천공항 해외안전여행 캠페인, 유명인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활용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0404safetrave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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