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새 재외동포위원장에 김석기 의원
상태바
자유한국당 새 재외동포위원장에 김석기 의원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7.18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초선 의원, 1년 남짓 수석부위원장으로 활약

▲ 김석기(경북 경주시) 의원이 자유한국당 새 재외동포위원장으로 7월 13일 선임됐다. 홍준표 대표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악수를 나누는 김석기 의원 (사진 김석기 의원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새 재외동포위원장으로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이 선임됐다.

1년 남짓 양창영 전 위원장과 함께 재외동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당의 재외동포 정책을 고민해 온 김 의원은 7월 13일 당직 인선을 통해 새롭게 재외동포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김석기 신임 위원장은 대륜고와 영남대 행정학과,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종합학교 교장, 경북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거쳐 2011년 오사카 총영사를 지냈다. 이후 2012년 19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경북 경주시에 출마했지만 2위로 낙선했고 지난해 20대 총선에서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장을 지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년여 간 당 재외동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데 이어, 재외동포위원장으로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임 재외동포위원장으로서 당과 동포사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