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국내 사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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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국내 사전교육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7.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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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선발된 70명 대상, 직무·소양, 해외안전수칙, 글로벌 매너 교육 진행

▲재외동포재단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국내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6월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참가자 모집 서울 설명회 모습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국내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7월 7일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7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현지 적응 및 성공적인 인턴십 수료를 위한 직무·소양·안전 교육을 비롯해 현지 문화 이해, 글로벌 매너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글로벌 한상 대표로 필리핀에서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이상명 더포럼 대표의 특별 강연과 1기 인턴종료 후 정규직 채용이 결정된 모선웅(인도 AA 스튜디오)인턴의 사례발표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수료한 뒤 8월 말까지 미국, 호주, 인도, 베트남, 가나 등 15개국 43개 한상 기업으로 파견돼  2018년 초까지 6개월 동안 인턴십 일정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2기 면접에서는 최종 36명의 인턴이 채용돼 현재 각 국의 한상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 중이며, 이번 3기 면접에서는 현장 대면 면접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최종 70명의 국내 청년이 해외 인턴의 기회를 갖게 됐다.

주철기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철저한 사전 교육은 물론 한상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인턴십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해외 인턴십을 통해 국내 청년들이 자신의 소양을 더욱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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