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한인회, 미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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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일랜드 한인회, 미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참가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7.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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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케네디 옹 등 8명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 브리스톨 퍼레이드 행진

▲ 로드아일랜드한인회는 7월 4일 여덟 명의 참전용사와 함께 232번째 브리스톨 미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참가자들과 함께한 단체 사진 (사진 로드아일랜드한인회)

미국 로드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조봉섭)는 7월 4일, 232번째 브리스톨 미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여덟 명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 참여했다.

미국 독립기념일 브리스톨 퍼레이드 참가는 지금까지 긴 세월동안 로드아일랜드한인회와 해당 지역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잇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해왔다. 한인회 측은 지난해처럼 행사가 순조롭게 이뤄지는데 많은 도움을 준 차세대들 그리고 행사 준비를 총괄한 윤광옥 경제인협회장과 자리에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 로드아일랜드한인회는 7월 4일 여덟 명의 참전용사와 함께 232번째 브리스톨 미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석했다. (사진 로드아일랜드한인회)

한 한인회 관계자는 “한국전 발발 67년이 지난 지금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한 분, 두 분 먼저 떠난 전우들 곁으로 가셔서 이 분들과 함께 하는 퍼레이드가 얼마 남지 않음을 실감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 로드아일랜드한인회는 7월 4일 여덟 명의 참전용사와 함께 232번째 브리스톨 미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석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 단체 사진 (사진 로드아일랜드한인회)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전 참전용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빌 케네디, 에드 루자노, 거스 파젤, 조 뫼니에, 해리 메닝, 프랭크 자이노, 시릴 기어리, 탐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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