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북 영주·예천에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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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경북 영주·예천에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7.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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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에 명상과 다도 즐길 수 있는 시설 마련,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7일(금) 경북 영주·예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7월 7일(금) 경북 영주·예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산림치유문화센터’는 명상과 다도를 기반으로 국민의 심신안정 및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로, 경북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896번지 일원 국립산림치유원에 문을 열었으며, 개원식에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수에 이어 김윤병 국립산림치유원 운영관리부장의 산림치유문화센터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1주년 및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을 축하하는 숲속음악회를 열어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함춘호 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 산림치유문화센터는 다도와 명상 체험시설로 명상실, 다도실, 북카페, 강사실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 국립산림치유원)

한편, 산림치유문화센터는 산림청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9,940㎡의 부지(연면적 993.56㎡)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 다도와 명상 체험시설로 명상실, 다도실, 북카페, 강사실 등이 마련돼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치유문화센터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장기치유 고객을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을 통해 경북 영주와 예천의 지역 문화축제와 식재료산업 및 지역산업 발전이 함께 공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산림치유문화센터 안팎 모습 (사진 국립산림치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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