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서 ‘제7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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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서 ‘제7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 개최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7.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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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공을 위한 과학기술혁신협력 기반구축’ 주제로 8월 6일부터 3일간 진행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자)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장갑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제7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메리엇 샤또 샴플레인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캐나다 과학기술자들, 정부출연 연구기관, 과학기술 정부부처, 산업계 등 양국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가 참가하는 이번 ‘제7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는 ‘미래 성공을 위한 과학기술혁신협력 기반구축’이라는 주제로, 2017년 5월 한-캐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의 발효를 맞아 두 나라의 과학기술 및 산업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방향과 체계구축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는 과학기술 전 분야 연구자, 연구기관, 연구지원기관, 과학기술 정부부처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속에 한국-캐나다 양국 간 최대 과학기술 협력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국 과학기술혁신협력의 주요 분야 발굴 및 정보교환을 위한 ‘한-캐 과학기술혁신협력 국가전략포럼’과, 캐나다 연구자들이 한국과 협력 가능한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제안하는 ‘리서치데이 프로그램’, 정부출연에서 국제협력이 필요한 전략분야와 관련 있는 캐나다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R&D 브레인스토밍 프로그램’,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연구결과를 공유해 학제 간 공동연구의 기회를 모색하는 ‘테크니컬 프로그램’, 차세대 과학도들이 양국의 연구 환경,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캐나다에서 자란 차세대들이 향후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차세대 과학기술도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대회 공식 프로그램 외에도 과학기술 대중화의 일환으로, BC주 한인의료인협회와 온타리오 한인간호사협회 공동주최로 암진단, 뇌졸증, 백내장 등 건강을 주제로 한 교민 대상 특별강연회를 비롯해 몬트리올의 항공산업, 천연자원, 사업특성을 소개하는 로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교민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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