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부모 맞춤형 콘텐츠로 자녀교육 지도에 도움 기대
교육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7월 5일(수),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교생활과 한국 교육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거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가 자녀 학교생활을 조력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상 콘텐츠는 '중앙다문화교육포털(www.nime.or.kr)’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누리집(hub.knou.ac.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향후 학부모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영상자료를 배포하고,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포털(www.liveinkorea.kr)'과 시・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등에도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업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올해 하반기에 “중학생 또는 중학교에 진학 예정인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자료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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