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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세종학당, 2016~2017학년도 수료식 및 문화행사 개최다양한 문화행사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매력 알려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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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5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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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료증을 받은 학생들의 기념촬영 (사진 파리세종학당)

지난 7월 1일(토), 파리세종학당(학당장 임준서) 수료식 및 ‘한마음 문화행사’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16년 9월부터 파리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워온 수강생들이 1년간의 과정을 마치는 자리로, 행사에 참석한 파리세종학당 수강생들은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한국어 프로그램의 수료를 서로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후에는 교사들과 수강생들이 함께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한국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 축사하는 임준서 학당장 (사진 파리세종학당)

임준서 학당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1부 수료식 행사는 교원 소개, 수료증 수여, 우수 학습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수료식에서는 초급 세종 1반부터 중급 세종 6반에 걸쳐 총 72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올해 파리세종학당 우수 학습자로는 세종 1반의 앙브로 라코토마문지, 세종 2반의 알렉상드라 콜리, 세종 3반의 줄리 카르발로 씨가 선정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최우수 학습자로는 지난 5월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알리야 그타리 씨가 선정됐다. 알리야 씨는 오는 9월 세종학당재단이 한국에서 주최할 예정인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 우수학습자로 선정된 학생들 (사진 파리세종학당)

   
▲ 수강생들의 케이팝 댄스 공연 (사진 파리세종학당)

2부 순서인 ‘한마음 문화잔치’는 한국노래 배우기, 전통무용 특별공연, 수강생들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먼저 교사들과 수강생들이 선정한 한국 노래 ‘거위의 꿈’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 진행됐다. 가수 벤이 부른 ‘거위의 꿈’ 영상을 보며 학생들은 쉽지 않은 한국 노래를 교사들과 함께 따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 전통무용 공연 (사진 파리세종학당)

이어서 지난 1년 동안 파리세종학당에서 ‘한국 전통무용 아틀리에’를 담당한 무용가 안제현 교사의 한국 전통무용 특별 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고등학생 아젤, 중학생 레티시아 등의 댄스 공연이 시작됐다. 고등학생 로맹을 포함, 참가자들은 자신이 준비한 케이팝 춤 실력을 유감 없이 선보였다. 파리세종학당의 한마음 문화공연은 토요일 초급 세종 1반의 ‘거짓말이야’ 노래로 마무리됐다.  

   
▲ 초급 세종 1반의 '거짓말이야' 공연 (사진 파리세종학당)

수료식 및 문화행사가 끝난 후, 수강생들은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한 교사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 음식과 다과를 시식했다. 준비된 한국 음식 중 가장 먼저 소진된 음식은 김치로, 프랑스에 있는 한국어 학습자들 사이에서 이는 김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파리세종학당 수강생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매력을 입을 모아 이야기하며, “한국어를 계속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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