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영언』 노랫말 세계를 풀어보는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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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영언』 노랫말 세계를 풀어보는 강연회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7.0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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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청구영언 한글 노랫말 이야기' 전시 연계 특별강연 마련
▲ <순간의 풍경들, 『청구영언』한글 노랫말 이야기> 전시 연계 특별 강연 포스터.(사진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철민)은 기획특별전 <순간의 풍경들, 『청구영언』한글 노랫말 이야기>와 연계한 특별 강연을 7월 5일(수), 7월 21일(금) 두 차례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기획특별전 <순간의 풍경들, 『청구영언』한글 노랫말 이야기>는 『청구영언』원본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자 처음 시도되는 가곡 노랫말 전시이다.

첫 강연인 7월 5일(수)에는 <노래 삼긴 사람 시름도 하도 할샤-『청구영언』노랫말의 세계>를, 다음 7월 21(금)에는 <매혹의 도시 ‘한양’, 그 순간을 포착하다-「만횡청류」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7월 5일(수)에는 권순회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강연 <노래 삼긴 사람 시름도 하도 할샤 -『청구영언』노랫말의 세계>이 진행돼 『청구영언』 속 노랫말의 세계를 심도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7월 21일(금)에는 이상원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매혹의 도시 ‘한양’, 그 순간을 포착하다.-「만횡청류」의 세계>를 주제로, 「만횡청류」에 실린 노랫말들을 통해 조선 후기 ‘한양’의 도시적인 면모와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느껴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청구영언』의 문헌적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가곡 노랫말 속에 담긴 조선 후기 사람들의 일상과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구영언』한글 노랫말 이야기 전시회와 연계 특별 강연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의 누리집(www.hange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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