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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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7.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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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전문가 해외파견 프로그램 등 협력 체계 구축하기로 합의
▲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좌)과 최봉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 이하 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과 해외 세종학당에 문화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세종학당의 문화 강좌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7월 4일(화), 서울 서초동 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의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한복 전문가를 세종학당에 파견, 학당의 표준 문화과정인 ‘세종문화 아카데미’에서 한복 강좌를 진행, 한국 고유의 의복 문화에 대한 해설과 함께 한복을 직접 입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재단 송향근 이사장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세종학당 학생들과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국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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