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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46대 회장단 출범오는 8월 한미 최대 규모 과학기술학술대회 준비 중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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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3  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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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이 출범한 제46대 회장단(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서은숙 신임회장) (사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제46대 회장단(회장 서은숙)이 지난 6월 17일(월) 출범식을 갖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회장단은 46년 협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 회장을 맞이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제46대 회장단은 오는 8월 9일(수)부터 8월 12일(토)까지 워싱턴 DC에서 한-미 간 최대 규모 과학기술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7 과학기술학술대회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한미과학협력센터(이사장 조무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행사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등에서 1,0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전공 대학(원)생 등이 모여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대해 논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2017 과학기술학술대회의 주제는 ‘협력을 통한 융합과 혁신’이다. 특히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존 매더 나사고다드 우주비행센터 선임 천체물리학자가 기조연설을 맡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체리 머레이 하버드대 기술/공공정책/물리학 교수와, 박홍근 하버드대 화학/화학생물학/물리학 교수가 기조세션에서 강연한다.

물리, 수학/통계, 화학, 컴퓨터 정보, 식품영양, 재료기계항공, 토목환경건축, 전기전자, 바이오, 의료, 제약, 의공 등 12개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심포지엄과 13개 융합 세션, 그 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정책 포럼’, ‘미세먼지 포럼’, ‘신약개발 및 승인 포럼’, ‘과학 외교 포럼’ 등 전세계적 합의가 필요한 화두들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기관 포럼, 청년과학기술자 포럼, 여성과학기술자 포럼, 지적재산권 포럼, 포스터 발표, 해외과학인상 수여식, 그랜트 및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된다. 또한, 이번 학술행사를 전후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과학기술리더쉽 캠프’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1971년 워싱턴 DC에서 한인 유학생 69명으로 창설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46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초창기 한인 1세대에 이어 한인 1.5세, 2세 등 다양한 세대의 한인과학기술자로 구성된 단체로 성장해왔다.  신임 회장인 서은숙 메릴랜드대 물리학과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 함께 남극 하늘에 초대형 풍선을 띄워 우주에서 지구로 들어오는 고에너지 입자선을 측정하는 ‘크림’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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