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학생 공주대 연수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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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학생 공주대 연수과정 수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6.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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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즈벡 등 12개 국 31명 학생들 수료장 받아, 총장상 채이라나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학교가 운영하는 '2017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수료식이 6월 30일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사진 공주대학교)

공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희수)와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양병기)은 6월 30일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17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김희수 공주대학교 총장 직무대리와 양병찬 한민족교육문화원장을 비롯해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인재양성부 박승철 부장 등이 참석했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사업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학기엔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총 31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 입학해 6월 30일까지 ▲한국어 ▲한국문화 ▲역사 등의 교과수업과 ▲전통문화체험 ▲현장체험학습 등의 연수를 받았다.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2017년도 재외동포 국내교육 모국이해과정 수학생 여러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거주국에 돌아가서도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들을 잘 활용하여 동포사회 및 모국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브라질에서 온 오성인(만 21세) 학생은 “한국에 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다른 친구들보다 감회가 남달랐다”며“브라질에 돌아가지만 한국 대학에 다시 또 오고 싶다”고 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48개국 1,448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제외동포교육에 참여했고 올해도 7월부터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모국이해(가을)학기' 수강생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수상내역>

공주대학교 총장상 : 채이리나(우즈베키스탄)
국립국제교육원장상 : 오성인(브라질)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장상 : 황소희(일본)
학업최우수상 : 송실계(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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