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경제공사, 선양지역 기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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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관 경제공사, 선양지역 기업간담회 개최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6.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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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정세에 발맞춘 대응방안 모색
▲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주중대사관 이미연 경제공사참사관은 지난 6월 29일(목) 오후 6시, 선양시 화평구 소재 수려한 한식당에서 ‘선양지역 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익그룹 안청락 회장(민주평통선양협의회장), 이성수 코트라 선양무역관장, 백승환 지상사협의회장(포스코 심양대표)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자와 한인회 임원 등 16여 명이 참석했다.

주중대사관 경제 관계자들의 이번 심양 방문은 ▲사드 관련 제재로 인한 우리 투자기업의 애로 점검 및 대응방안 검토 ▲대북제재 이행과 관련한 북·중 간 무역 동향 파악 ▲신정부 출범 이후 남북 간 경제협력 방안 모색 등이 주요 목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통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이에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국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한국기업의 중국 활동의 동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한중 관계에 직면한 한국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함께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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