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유치원 통학버스 참사’ 국내분향소
상태바
웨이하이 ‘유치원 통학버스 참사’ 국내분향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6.30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외한인구조단-관동대 성모병원 뜻모아, 첫 날부터 추모객 이어져

▲ 웨이하이 ‘유치원 통학버스 참사’ 희생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가톨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 재외한인구조단)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달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발생한 ‘유치원 통학버스 참사’ 희생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추모객들을 맞았다.
 
▲ 웨이하이 ‘유치원 통학버스 참사’ 희생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 재외한인구조단)

이 분향소는 사단법인 재외한인구조단이 기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마련했다.

분향소에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어린 영혼을 추모하기 위한 친인척과 지인은 물론, 소식을 들은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6월 2일 중국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참사의 원인은 해고 통보에 앙심을 품은 운전기사 충씨의 방화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희생자들의 장례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웨이하이시 빈의관에서 한인회장(葬)으로 엄수됐다.
 
▲ 웨이하이 ‘유치원 통학버스 참사’ 희생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카톨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 재외한인구조단)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