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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7년 한식요리 경연대회’ 개최삼겹살과 두부로 만든 '행복이 있는 음식'…대상 수상자에 상금 4천 헤알
이혜미 재외기자  |  carol.goldoc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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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7  1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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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7년 한식요리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권영상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홍영종 브라질 총영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브라질 현지인들이 참가해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며 솜씨를 겨루는 ‘2017년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6월 17일(현지시간) 상파울루시 피오레오 뷔페식당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과 상파울루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 대회는 브라질인들이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한식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엔 고추장, 간장, 된장, 떡, 두부, 당면 중 한 가지 재료 이상을 사용해 자신 개발 요리를 만들 수 있어야 참가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었다. 브라질 전국에서 50여 명의 지원자가 보내온 50여 편이 영상을 통해 본선에 참가할 6명의  참가자를 가렸다.

한국식당 ‘코마’ 대표 파울로 신, 3년동안 한국문화원에서 한식 강좌를 하고 있는 박길자 선생, 손정수 반찬닷컴 운영자 등 세 명의 요리전문가는 심사위원을 맡아 그 여섯 명의 요리를 신중하게 심사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조리를 하는 동안 무료할 관객들을 위해 한식을 상징하는 구절판 시범과 관객들과 함께 김밥 말기 그리고 교민 유튜버 가브릴라 윤 양의 음악 공연도 준비했다.

심사 결과 ‘행복이 있는 음식’(Escondidinho de Felicidade, 으깬 고구마 밑에 삼겹살과 두부와 김치를 볶은 것을 넣어 만든 새로운 음식)을 만든 세실리아 야마시타 씨가 대상(상금 4천헤알)을 받았고 크리스티안 디 파찌오의 매콤당면이 2등(상금 2천헤알), 에리카 이메니스의 잡채튀김빵이 3등(상금 1천헤알)을 차지했다. 또한 2등을 수상한 파찌오 양이 관객 선정으로 인기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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