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주말한글학교, 선양아동복리원 방문 및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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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주말한글학교, 선양아동복리원 방문 및 봉사활동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6.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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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 함양
▲ 이번 선양아동복리원 방문에 참가한 봉사단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선양주말한글학교(교장 심유석)는 지난 6월 24일(토) 교사와 학생 약 40여 명이 선양아동복리원(沈阳儿童福利院)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 그리고 학생들에게 봉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선양주말한글학교는 수년째 선양아동복리원과 같은 복지시설을 방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복리원 아동과의 산책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올해의 봉사활동 또한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 봉사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선양주말한글학교 학생들은 복리원의 아동들과 놀이터에서 담소를 나누고 급식 봉사 및 내부 청소 등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양주말한글학교 학생회장 문혁은 “한 공간에서만 지내는 장애 아동들이 외롭지 않도록 아동복리원에 자주 방문해 봉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양주말한글학교는 그간 교내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에서 성금을 전달해 나눔의 기쁨을 얻기도 했다. 이번 방문과 관련해 심유석 교장은 “우리 한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마음을 기르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복리원 아동과의 산책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정을 나눈 복리원의 아동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후일의 만남을 기약했다.  

▲ 복리원 아동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봉사단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 복리원 아동의 식사를 돕는 봉사단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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