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7.11.18 토 12:32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한국교육원, ‘2017 호주 교장단 한국 방문연수’ 평가회 개최연수 후 호주 내 한국어 교과목 채택율 상승…연수행사 지속 및 발전 필요해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27  15:08: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평가회의가 진행중인 모습 (사진 시드니 한국교육원)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이 주관한 ‘2017 호주 교장단 한국 방문 연수’의 평가회의가 지난 6월 23일(금) 오후 5시, 시드니 한국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본국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2015년도, 2016년도, 2017년도 한국 방문 연수 참가자 20여 명, 윤상수 호주총영사,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이숙진 회장, 한국관광공사 시드니 지사장이 참석했다.

강수환 교육원장은 평가회의에 참석한 교육자들 모두를 일일이 소개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뉴카슬 지역 북쪽에서 2시간이 넘는 시간 운전을 하면서 참석한 교장들, 캔버라 퍼스 등 멀리서 방문한 참가자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 강수환 교육원장을 위해 마련된 비디오 영상 (사진 시드니 한국교육원)

윤상수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호주 교장단 한국 방문 연수는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한국을 둘러보면서 교육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여행을 통해 양국 교육자들의 우정을 돈독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윤 총영사는 이어서 “작년에 부임해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바로는, 한국과 호주가 한국전쟁으로 맺어진 동맹국이고 한국은 호주의 4대 무역 교역국이지만 정작 호주에서 한국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느낀 것들을 참가자 여러분께서 좋은 방향으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숙진 회장은 자신의 호주 이민 초창기 생활을 언급하며, “타국을 아는 제일 빠른 길은 언어교육을 통한 문화습득”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따라서, 한국어를 초‧중등학교에 보급하기 위한 효과적 방법인 ‘교장단 한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태환 지사장은 “이번 연수기간에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K-Style Hub’를 방문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여건이 된다면 내년에도 호주 교장단 한국 방문 연수를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 강수환 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는 호주측 회의 참가자들 (사진 시드니 한국교육원)

한편, 2017년도 호주 교장단 한국 방문연수 평가회 발표자로 나선 호주 NSW주 교육부 스트라스필드 지역의 캐시 파우전 교육장과 캠시초등학교 조안나 프렌치 교장은 돌아오는 8월 임기를 마치는 강수환 호주 한국교육원장을 위해 기념 비디오 영상을 만들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가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 전원은 문화원으로 이동해 한국전 전사자 아들을 찾아간 호주 어머니의 발자취를 전시한 ‘Passage to Pusan’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후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 평가회의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 시드니 한국교육원)

2010년부터 매년 시행중인 ‘호주 교장단 한국 방문연수’는 본국 교육부가 체재비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왕복 항공권을 부담한다. 시드니 한국교육원은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공동으로 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는 아시아나 시드니지점(지점장 김영섭)과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지사장 김태환),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및 제이마이홀딩스에서 후원했으며, 올해까지 약 150여 명의 호주 교장과 교육 행정가들이 참여했다.

시드니 한국교육원 통계에 의하면, 2017년 현재 호주 초‧중등학교에서 제1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은 71개 학교(방과후 학교 2개교 포함)의 8,621명이다. 이는 2010년 호주 교장단 한국 방문연수가 시작되기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재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한국 전통문화 종이접기 역사포럼 성황 이...
2
베트남 진출 석우종합건설 '사랑받는 기업...
3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2...
4
제4회 한국·호주 정치 경제 포럼, 서울...
5
[인터뷰] 캄보디아 국제학교 건립 자선음...
6
독-한 협회 '한국, 한반도 두 체제' ...
7
정부, 태풍 피해 입은 베트남에 인도적 ...
8
[인터뷰] 강영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
9
[기자수첩] 산해진미 베트남 음식의 복병...
10
베를린서 '한반도 통일 위한 유럽 청년의...
오피니언
[역사산책] 신라와 당 연합군, 백제 침입
김춘추, 신라 29 대 왕이 되다 기원 654년, 진덕여왕이 죽고 김춘추가 왕위를 계승
[법률칼럼] 형사범죄를 범한 외국인의 출입국 문제 (3)
형사범죄를 범한 외국인이 강제퇴거명령을 받고 출입국관리사무소 내에 있는 외국인
[우리말로 깨닫다] 반갑다는 말은?
반갑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반갑다는 말은 어떤 감정을 나타낼까? 우리는 어떤 사람
[경제칼럼] 바이두와 네이버의 혁신 비교
중국 최대 검색엔진에서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바이두(百度)는 미국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