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민주평통, 2개월 늦게 9월 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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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민주평통, 2개월 늦게 9월 1일 출범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6.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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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인선 작업 늦어져, 김덕룡 수석부의장 8월 중 취임할듯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8기 자문회의를 예년보다 2개월 늦은 9월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18기 자문위원 임기는 2017년 9월1일부터 2019년 8월31일까지다. 사진은 지난 6월 12일 열린 황인성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 취임식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은 18기 자문회의를 예년보다 2개월 늦은 9월 1일 출범한다고 6월 26일 밝혔다.

민주평통 측은 “지난해 가을부터 이어진 촛불집회, 탄핵정국, 19대 대통령 선거 등으로 자문위원 인선 작업이 늦어졌다”면서 “8월 중 인선을 마무리해 출범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8기 자문회의 출범이 늦어지더라도 17기 자문의원들의 임기는 예정대로 오는 6월 30일자로 마무리된다. 새롭게 위촉되는 18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한편 민주평통 한 관계자는 수석부의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의 임명, 취임에 일정에 대해 구체적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과거의 사례를 볼 때 18기 자문위원 임기 시작 직전인 8월 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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