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 재외공관장에 일괄 사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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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재외공관장에 일괄 사표 지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6.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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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따른 공관장 재신임 여부 결정 절차…이번 주말까지 사표 제출 마무리 될 듯

▲ 전세계 재외공관장들에게 사표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강경화 외교부장관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전 세계에 주재하는 모든 대사와 총영사에 전원 사표 제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6월 21일 “20일 강경화 장관 취임 직후 각 공관장들에게 사표 제출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재외공관장들은 이번 주 중에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지시는 정권 교체에 따라 각 공관장들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설명했다. 사표를 제출하더라도 재신임 여부에 따라 사표 수리가 결정되는 것이다.

외교부는 이 같은 재외공관장 재신임 절차와 함께 미·중·일·러 4강 대사들의 인선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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