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 통일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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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 통일 강연회 개최
  • 이재순 재외기자
  • 승인 2017.06.2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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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강연뿐 아니라 17기 자문위원 임기 종료로 우수자문위원에 공로패 수여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는 지난 6월 16일(금) 오후 6시, 실리콘벨리에 있는 KOTRA 대강당 알라스카룸에서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사진 이재순 재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는 지난 6월 16일(금) 오후 6시, 실리콘벨리에 있는 KOTRA 대강당 알라스카룸에서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17기 자문위원들의 임기 마지막 행사로 많은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17기 임기 동안의 활동 실적 보고 및 행사 영상 상영이 이뤄졌다.(사진 이재순 재외기자)

국기에 대한 경례와 양국 국가 제창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본 행사에서는 17기 임기 동안의 활동 실적 보고와 그동안 치렀던 행사에 대한 영상을 3편으로 나누어 시청했다.

▲ 정승덕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이재순 재외기자)

이어서 개회사에서 정승덕 협의회장은 “17기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은 동포 속으로 들어가 통일 활동을 전개한다는 사업목표에 어느 정도 도달했다”고 평가하고, 임원 및 자문위원들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16명의 학생에게 감사장 수여하여, 5인 대표 학생이 상을 받았다.(사진 이재순 재외기자)

이에 대한 보답으로 민주평통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16명의 학생에게 감사장을 수여했고, 17기 우수자문위원 12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17기 우수자문위원 12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우수자문위원 공로패를 받은 자문위원들의 기념사진.(사진 이재순 재외기자)

본 강연회에서는 탈북자 손 모씨의 강연이 진행됐다. 손 씨는 북한의 생활과 중국에서의 생활, 한국과 미국에서의 생활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이곳에 정착해 살려고 하는 의지를 보여줘 청중들은 젊은 탈북자의 삶에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전체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17기 재무 내역 보고 및 질의응답이 이뤄져, 예산의 투명성을 공고히 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적은 예산으로 많은 행사를 집행한 17기 임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 본 강연회에서는 탈북자 손 모씨의 강연이 진행됐다.(사진 이재순 재외기자)

이로써 17기 자문위원의 실질적 행사가 종료되어 자문위원들은 서로의 수고를 위로하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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