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원생 한국어 논문 경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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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원생 한국어 논문 경시대회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6.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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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어 전공자들의 학문수준 향상 위해 2015년부터 시행
한국국제교류재단 북경사무소(소장 송중석)는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시(青岛市)에 있는 중국해양대와 공동으로 6월 10일 '제3회 중국 대학원생 한국어 논문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 중국 대학원생 한국어 논문경시대회(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북경사무소)
 
북경대, 복단대, 남경사대, 산동대, 연변대, 길림대, 사천외대 등 중국 전역 20개 대학에서 참가한 이번 경시대회는 언어와 문화, 문학과 번역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중 양국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하여 우수 논문에 대해 시상했다. 영예의 금상은 연변대 왕옌과 중국해양대 왕이단 학생이 차지했다. 
 
▲ 시상식(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북경사무소)
 
중국 대학원생 한국어 논문 경시 대회는 한국어과 석사과정생들의 학문수준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연구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 시상식(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북경사무소)
 
행사를 주관한 한국국제교류재단 송중석 소장은 “경시대회는 전국 한국어과 대학원생들의 대표적인 학술교류 플랫폼으로서 단순히 행사 참가에 그치지 않고 여러 대학에서 온 학생들과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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