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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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 박정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6.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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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대사 “과거 역사 되새겨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는 교민사회 되길”

▲ 김원진 주캄보디아대사가 제62회 현충일 추념사를 대독하고 있는 모습. (사진 주캄보디아대사관)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로 시작되는 현충일 노래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한국대사관 다목적홀에 울려퍼졌다.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념식이 김원진 대사와 김현식 캄보디아한인회장을 비롯해 지용재 재캄국가유공자협회장, 김학성 해병대전우회장과 회원들, 일반 교민들과 대사관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속에 거행됐다.

▲ 제62회 현충일 기념 추념식이 거행된 주캄보디아 대사관 다목적홀. (사진 주캄보디아대사관)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거행된 이날 추념식은 김 대사의 대통령 추념사 대독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원진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받들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가 됨은 물론, 더 나아가 지난 역사를 교훈 삼아 우리 교민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화합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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