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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국교육원, 신축청사 설계 계약 체결한국교육원 청사 계약서명식...파라과이 수도에서 한국어교육 전당으로 자리매김
임광수 재외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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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5  16: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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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은 5월 30일(화) 오후 3시, 교육원 신축예정 부지에서 한국교육원 설계를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원장 오성환)은 지난 5월 30일(화) 오후 3시, 교육원 신축예정 부지에서 한국교육원 설계를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주파라과이 대사관의 한국교육원을 통해 아순시온 마노라 지역 소재(아베니다 산마르틴 교차, AGUSTIN PIO BARRIOS 1322 CASI SAN MARTIN)에 부지를 마련하고 3백만 달러를 들여 한국교육원을 신축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교육부는 아순시온 마노라 지역 소재에 부지를 마련하고 3백만 달러를 들여 한국교육원을 신축할 예정이다.(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그리하여 지난 3월 신축건물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3명의 건축사들로부터 건축 안을 제출받았으며 이 중 크리스티안 세우펜스 건축사와 마리아 리스 줄리아노 건축사의 설계안을 채택, 건축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대사관은 “파라과이의 한국교육원 신축은 남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정부가 투자해 짓는 건물인 만큼 의미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 파라과이 한국교육원은 크리스티안 세우펜스 건축사와 마리아 리스 쿨리노 건축사의 설계안을 채택하여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서명식은 안민식 주파 한국대사를 비롯한 공관원과 구일회 한인회장, 김미라 부회장, 임광수 한인회 고문, 조한덕 코이카 소장, 이정상 코트라 관장, 박종대 코피아 소장, 정승록 한국학교 교장, 임민우 녹색사업단 법인장, 한병하 이클립스 법인장, 최광현 도로공사 팀장 및 교육원 설계를 담당할 건축가 크리스티안 세우펜스(Christian Ceuppens)와 리스 쿨리노(Liz Culino), 그밖에 교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 신축청사 설계 계약에 서명하는 오성환 원장과 세우펜스 건축사, 리스 쿨리노 건축사.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오성환 원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원 신축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신청사 건축계획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2016년에 부지를 구입했고, 마침내 오늘 설계 계약 서명식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이후 한국교육원 새 청사는 5층 건물로 대강당, 다목적실, 컴퓨터실, 회의실과 첨단의 강의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덧붙여 오 원장은 “새로운 교육원 청사가 한국동포 및 파라과이 사람들의 사랑받는 공간이 되고, 한국과 파라과이의 우정을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원의 새로운 청사 건축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당부했다.

   
▲ 안민식 대사가 축사하고 있다.(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다음으로 안민식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서명식이 매우 중요하고,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를 계기로 교육원이 한국과 파라과이의 다리 역할을 하여, 양국 간 더욱 깊은 문화교류와 더 큰 우정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한국교육원 청사가 한국과 파라과이의 협력과 교류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랑받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파라과이 18개의 학교에서 2천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공부하고 있으며, 매주 200명의 학생이 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정부에서는 학사, 석사, 박사 학위 과정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음을 강조했다.

   
▲ 건축설계사 크리스티안 세우펜스(Christian Ceuppens)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이어서 크리스티안 세우펜스(Christian Ceuppens) 건축설계사는 “아주 좋은 위치에 교육원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새로운 교육원은 최상의 자재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환경이 되도록 하고, 단순한 건물이 아닌 파라과이에서 작은 한국을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교육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교육원은 새 청사 건축완공과 함께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시 중심가에 새롭게 위치함으로써 명실공히 한국어 교육의 전당으로 교육분야에서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교류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명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의 기념사진.(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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